충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향토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역사탐방’ 체험학습을 지난 26일 운산면 일대에서 대철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 고장 역사탐방’ 사업은 2023학년도 서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사·예·체(史·藝·體)교육’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중학생 대상으로 해당 학교의 학구 내 유적지, 지명, 마을이야기, 인물탐방 등을 주제로 체험학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역사교육 및 서산 향토사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시민배움터를 통해 양성된 마을교사를 보조교사로 활용하여, 학교 밖 학생의 삶과 연계된 살아있는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향토사 교육을 통해 역사 공부에 대한 흥미 유발뿐만 아니라, 자기 고장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이 고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택기자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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