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간절” K리그2 벼랑끝 대결 부천은 `웃고' 충북청주는 `울고'
“1승 간절” K리그2 벼랑끝 대결 부천은 `웃고' 충북청주는 `울고'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4.23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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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9R 홈경기서 0대 4 패 … 3연패 수렁
부천FC는 3연패 탈출 … 승점 13점 리그 6위 껑충

 

충북청주FC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로 떠올랐다.

충북청주FC는 23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0대 4로 완패했다. 청주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특히 3연패 기간 한 골도 넣지 못했고 11실점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러는 사이 청주는 1승 3무 5패(승점 6점)로 리그 13개 팀 중 11위로 떨어졌다. 반면 3연패에서 탈출한 부천(승점 13)은 순위를 6위까지 끌어 올렸다.

연패에 빠져 있던 두 팀의 맞대결이었다. 청주는 2연패, 부천은 3연패 중이었다. 반전이 필요했다. 청주 최윤겸 감독은 2경기 무득점, 7실점 부진을 씻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천 이영민 감독도 선제골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내용보다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런 만큼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맞부딪혔다. 청주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결실은 없었다.

청주는 공격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파울리뉴와 조르지가 상대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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