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사진)이 충북도에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 전도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적극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명.
충북도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4일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전화를 걸어 “충북도, 충주시 등 지자체의 발 빠른 움직임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가족 및 부상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교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고 감사인사.
김 지사는 지난 13일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이스라엘 단체 관광객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도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영동군에서 충주시까지 이동해 사고수습을 지휘.
또 괴산성모병원과 충주의료원 등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실을 찾아 다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로하고 충주시 통합지원본부에서 수습 방안 등을 점검.
지난 13일 오후 충주시 수안보면에서는 한국인 기사와 가이드 각 1명과 이스라엘 관광객 등 35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전복돼 이스라엘 국적 관광객 1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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