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고창섭·교통대 윤승조 총장 임명
충북대 고창섭·교통대 윤승조 총장 임명
  • 김금란·이선규기자
  • 승인 2023.04.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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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4월 16일까지 4년 임기
고창섭 충북대 총장, 윤승조 교통대 총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윤승조 교통대 총장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신임 총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충북대 제22대 총장으로 고창섭 전기공학부 교수(59), 한국교통대 제8대 총장으로 윤승조 건축공학과 교수(61)를 임용했다.

고창섭 신임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장, 기획처장,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고 총장은 임기 4년 동안 선거의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갭 제로(Gap-Zero) 자기주도 취업 프로그램 운영, 미래지향적 교육을 통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 워라밸이 있는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특성화된 네트워크형 혁신 캠퍼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승조 총장은 청주 출신으로 1984년 청주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한국교통대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지원처장, 건설교통대학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및 교육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장,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 심의위원, 국방부 특별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고 총장과 윤 총장의 임기는 17일부터 2027년 4월 16일까지 4년이다.



/김금란·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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