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원 보선 오후 8시 투표율 21.1%
청주시의원 보선 오후 8시 투표율 21.1%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4.05 2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 치러진 청주시의원 나선거구(중앙동, 성안동, 탑대성동, 금천동, 용담·명암·산성동) 보궐선거 투표율이 충북도내 재·보궐선거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8시 기준 청주 나선거구 투표율(잠정)은 2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청주 나선거구 최종 투표율(48.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날 선거인 5만2401명 중 7427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자 4640명을 포함하면 전체 투표인원은 1만20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북도내 기초의원 재·보궐선거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이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지난 2015년 10월28일 증평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는 33.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1년 10월26일에 치러진 보은군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51.4%로 높았다.

이날 투표는 일반 유권자는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격리자는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됐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