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워진 평등의식 깨우쳐야
잠재워진 평등의식 깨우쳐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9.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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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민우회, 성평등 문화 확산 리더십 강좌
복지, 정치, 소수자, 풀뿌리 등 각자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운동가들의 성인지적 관점에 도움을 주고자 리더십 강좌가 열린다.

충북여성민우회(공동대표 남정현)는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여성주의 리더십 강좌를 개최한다.

다음달 29일까지 15시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실천적 페미니스트를 지향하는 여성단체 중견 활동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다음달 1일 성공회대학교 허성우 실천여성학교수의 '페미니스트 여성운동의 실현-개인적인 것의 정치화', '글로벌 페미니즘 이론과 정책의 흐름'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다음달 8일에는 도서 '차베스 미국과 맞장뜨다'의 저자 임승수씨가 '21세기 대안사회는 가능한가-베네수엘라를 찾아서'를, 충북대학교 허석렬 사회학과 교수는 '베네수엘라와 쿠바의 여성들'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도서 '경계없는 페미니즘'의 저자이자 한국여성문화이론 연구소 문현아 소장은 다음달 16일 '국가 시민사회의 구분과 젠더 정치학의 현주소', '세계화와 여성노동의 변화, 그리고 저항의 정치'의 주제 강연을 한다.

한국 여성문화이론연구소 문은미 사무국장은 다음달 22일 '여성주의 인식론 기본 개념 이해', '탈식민지적 사유와 말하기, 글쓰기'를 중심으로 3시간 강의를 맡는다.

충북대학교 김승환 국어교육과 교수는 '자연문화, 문화운동, 문화국가론', '문화주의 권력깨기와 지역문화 운동의 모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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