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천읍이 지난 14일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쾌적한 봄맞이를 맞아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서천읍이장단협의회(회장 이태식),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이어지는 골목길 상가와 주택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읍내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태식 회장은 “서천읍민의 한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상일 읍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서천읍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천 오종진기자kumjin55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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