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치악산·월출산 3종...17일까지 예약접수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부터 국립공원 경관을 담아 제작해 온 기념주화를 설악산·치악산·월출산 등 3종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감한다.
조폐공사는 설악산·치악산·월출산의 정경을 담은 기념주화 3종을 17일까지 예약접수를 통해 판매한다.
이번 3종의 기념주화는 순도 99.9%, 지름 35㎜, 중량 19g의 순은(Ag)으로 제작된 채색주화로 발행량은 화종별 각 1만장이다.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의 경우 각 6만3000원이고, 3종 세트는 18만6000원이다.
주화의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을 주제로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함께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표현했다.
예약접수는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koreamint.com) 및 전국 농협은행,우리은행 지점 창구와 홈페이지를 통해서 진행된다.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총 22종으로 △2017년 지리산·북한산 △2018년 덕유산·무등산·한려해상 △2019년 속리산·내장산·경주 △2020년 월악산·계룡산·한라산·태안해안 △2021년 소백산·태백산·다도해해상·주왕산 △2022년 가야산·변산반도·오대산을 주제로 발행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