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성만)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인 까띠끌레융바이오(대표 정남철)가 국내에 자생하는 비자나무 자원의 우량유전자를 복제할 수 있는 삽목증식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산림생명자원의 무성증식 방법은 어미나무의 유전형질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우량한 형질을 보존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비자나무는 우리나라 온·난대 기후대에만 자생하는 늘푸른 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로 고가의 목재뿐만 아니라 열매는 견과로써 모두 이용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특산의 산림자원이다.
이번 우량한 형질의 비자나무 복제로 열매 수확량과 목재생산량의 확대가 기대된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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