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리 1·2급 전문가 80명
괴산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목관리 1·2급 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한국산림레포츠협회와 연계해 오는 29일부터 9월 24일까지 5회에 걸쳐 소수면 수리 산5번지(군유림) 일원에서 아보리스트 양성 전문교육을 한다.
군은 1급 32명(2급 자격증 취득자), 2급 48명을 모집한 뒤 교육을 실시하며 수목관리 전문성을 높인다.
참가자들은 교육 완료 뒤 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산림레포츠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받는다.
`아보리스트'는 등목 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다.
군은 앞서 2020년부터 3년에 걸쳐 수목관리 전문가 137명을 배출한 뒤 이를 채용해 피해우려목 제거, 교목 전정 작업, 산림 민원처리 등에 직접 활용하고 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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