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능지원자 599명 감소
충북 수능지원자 599명 감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9.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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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입제도 부담… 재수생 지원 대폭
충북지역의 2008학년도 대입수능시험 응시지가 지난해보다 599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8학년도 대입수능 원서마감결과 남자 7256명, 여자 6437명 등 모두 1만3693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99명이 감소한 것으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적생수가 350여명이 줄고 새로운 대입제도 도입에 따른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재수생 지원비율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재수생 지원비율의 경우 지난해 17.0%에서 올해는 14.07%로 감소했다.

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와 같이 평가영역과 선택과목별로 구분되며 평가영역은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등 5개영역으로 학생들은 5개영역 중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할 수 있다.

4교시에 실시되는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는 11과목 중 최대 4과목, 과학탐구는 8과목 중 최대 4과목, 직업탐구는 17과목 중 최대 3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과목 당 30분의 시험시간과 2분간의 회수시간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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