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BIO KOREA 2007' 행사를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17개국의 110개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해외 참관인도 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규모면에서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됐다.

이에따라 전시관에는 232개 기업이 364개 부수로 나누어 배치되고, 국내 대표적 제약사인 종근당, 한미약품, 중외제약을 비롯해 LG생명과학, 세원셀론텍, 마크로젠 등 바이오 기업이 참가한다.

또한 세계적 다국적 제약사인 머크사가 행사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스코틀랜드 개발청, 영국, 호주, 이스라엘 등이 국가관을 구성한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 18개 바이오클러스터 및 11개 지자체도 참여한다.

또 충북도에서는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생산활동을 하는 기업과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을 확정지은 LG생명과학 등 13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제3회'BIOKOREA 2008' 행사를 내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원군 오송에서 개최할 예정인 충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바이오기업 파트너십 체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BIO KOREA 2008 OSONG' 행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경쟁 우위와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 과학기술을 점하기 위해 국내 최초의 생명과학전문단지인 오송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