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경기 안양시 관양동 그린벨트 해제지역 일부를 가상 대상지로 정해 놓고, 주거단지 개념의 폐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라는 설계 주제가 제시됐다.
대상을 차지한 이상우 학생은 "기존 공동주거 형태는 자연환경 등 외부와 단절된 도시의 '섬'과 같은 존재였다"며 "주거단지 개념의 폐쇄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주제였던 만큼 경제·사회적 이유 등으로 기능화된 공간을 일상의 행위와 연결시킨다는 기본방향으로 의미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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