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9월 신규아파트 분양 '없다'
천안지역 9월 신규아파트 분양 '없다'
  • 이재경 기자
  • 승인 2007.09.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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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청약가점제·투기과열지구 해제 등 기대
천안지역 아파트 건설 시행사들이 청약가점제 시행과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기대 등에 따라 10월 이후로 분양일정을 미루고 있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 천안지역에서 10개 단지 743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리고 밝혔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행사들이 청약가점제 시행에 따른 득실을 저울질하면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될 경우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고 분양 일정을 오는 10월 이후로 늦추고 있다.

실제 당초 9월 용곡동에 각각 230가구와 1163가구를 분양하려던 동훈건설과 한라건설이 분양 일정을 10월로 연기했으며, 9월 중 천안·아산신도시 역세권에 1블록(479가구)과 3블록(314가구) 등 793가구를 분양하려던 ㈜펜타포트개발도 10월 이후로 미뤘다.

또 역시 9월 중 청수택지개발 지구내 724가구와 398가구를 분양하려했던 ㈜우미개발과 ㈜한화건설도 10∼11월 중으로 분양 일정을 조정했으며, 성거읍에 1400가구를 짓고 있는 GS건설도 11월 이후로 분양 일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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