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성 청주시의원(사진)은 21일 “청주교도소 조속 이전과 서남부권 개발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열린 74회 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교정시설이 청주 서남부권 발전을 막는 걸림돌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교도소 인근 아파트에 6만6000여명이 거주하고, 반경 1㎞ 안에는 샛별초·남성중·산남고·충북도교육청 등 7개 교육시설이 있다”며 “일부 아파트에서는 교도소 내부가 보이는 등 주거환경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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