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이 지난 1일 (재)송악읍개발위원회 지원으로, 평소 여행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충전-Day’ 문화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합덕제 국화축제 관람을 시작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와 전시관 작품을 감상하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며,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 아름다운 가을의 경치를 만끽했다.
또한 송악읍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움에 나섰다.
이소영 송악사회복지관 부장은 “나들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문화 및 여가활동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