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모 부대 소속 진모씨(19)를 같은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이첩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1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부산시 만덕동 모 PC방에서 김모양(14)에게 싸이월드 도토리 300개 지급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속여 온라인게임 대금 15만원을 받는 등 모두 537명에게 33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명의로 아이템 중개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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