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27일 열린 2007FIBA 아메리카농구대회 겸 2008베이징올림픽 B조예선 4차전에서 카멜로 앤서니∼르브론 제임스∼코비 브라이언트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활약으로 브라질을 113대76으로 제압, 4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앤서니(덴버 너기츠)는 21득점·10리바운드를 올리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21득점·5어시스트를 보탰다.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50%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20득점을 추가했고 마이클 레드(밀워키 벅스)도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외곽 슈터 부재를 해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