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외계+인' 개봉 첫날 1위
최동훈 감독 `외계+인' 개봉 첫날 1위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7.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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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8162명 관람 …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외계+인'이 개봉 첫 날을 1위로 시작했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결과를 받아든 것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에 바짝 추격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외계+인'은 20일 15만8162명이 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 영화는 `암살'(2015) `도둑들'(2012)로 두 차례 연속 1200만 관객을 넘기고, `전우치'(2009) `타짜'(2006) `범죄의 재구성'(2004) 등으로 국내 최고 흥행감독으로 불리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김태리·류준열·김우빈·염정아·소지섭·조우진·김의성 등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이기도 하다.

`외계+인'은 개봉 전 받은 큰 관심과 달리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아들었다. 이 영화는 전국 1959개 스크린에서 15만8162명을 불러모았는데, 같은 날 이보다 적은 1128개관에서 개봉한 `미니언즈2'(14만6911명) 관객수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외계+인'의 제작비는 약 400억원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인 `범죄도시2'는 첫 날 46만명(누적 1310만명), 2위 `탑건:매버릭'은 18만명(누적 598만명), 3위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는 71만명(누적 588만명)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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