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000여명의 공무원들이 '공직자 한계극복 도전체험'에 나선다.

시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긍정적 사고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시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도전체험을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전체험은 정규직과 일용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하루 360여명과 보령시의회 의원 12명도 함께 참여하는 이번 도전체험은 보령머드체험장과 남포면 서바이벌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도전체험은 '개인'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단체 서바이벌 경기와 개펄 경쟁게임 및 개펄마라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 직원간 팀웍과 도전 및 장애극복, 신체·정신적 재충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