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유해업체 인·허가 불허
당진, 유해업체 인·허가 불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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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도시이미지 조성 박차
당진군이 최근들어 쾌적한 친환경 도시건설 조성을 위해 환경유해 우려업체에 대한 일체의 인·허가 불허방침을 밝혔다.

군은 수도권 등 이전기업과 창업기업의 증가로 인해 주민의 안전한 삶을 위협하는 환경유해 우려 기업체에 대해 입주 의사를 거부함은 물론, 이미 허가된 공장에 대해서도 환경적인 문제로 인한 민원은 강력하게 대처하고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입주를 희망한 기업의 거부사례를 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A정유사, 송산지방산단 조성관련 대책위·현대제철·충남도·당진군간 협약서에 의한 슬래그 전문 처리업체인 B사, 종업원이 500여명에 화학제품 제조사로 연간 매출액이 3000억원에 달하지만, 대기·수질오염이 우려되는 C사, 외국기업과 합작투자로 3000만달러 투자가 예상되는 D사 등 다수 업체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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