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오는 10월4일부터 4일간 삽교호관광지에서 개최되는 '세계 쌀음식 페스티벌' 축제에 나갈 최고 가수를 뽑는다.

해나루쌀 유럽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노래자랑의 참가자격은 남녀 노소 제한이 없다.

노래 곡명은 자유곡으로 하고 쌀과 음식·농촌과 관련 있는 곡을 부를 경우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문예의전당 관리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예심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소공연장에서 음악성, 가창력, 무대매너, 열정, 기타 등 종합평가로 12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는 세계 쌀음식 페스티벌 축제가 개최되는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삽교호관광지 행사장 특설무대에 서게 되며 대상(1명)40만원, 최우수(1명)30만원, 우수상(2명) 20만원, 장려상(3명) 10만원, 인기상(1명)5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당진군과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 쌀 사랑 음식축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삽교호관광지 일원에서 10월4일부터 7일까지 쌀요리 컨테스트, 이색 밥짓기 경연대회, 해나루 쌀동자 퍼레이드, 만석지기 선발대회, KBS라디오 특집공개방송 등 다양하게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