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창출 '새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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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2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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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순천향大, 문화바우처 사업 '호응'
청소년 예술캠프, 예술교사 직무연수 등 충남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펼쳐온 아산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안영순)가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Voucher) 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문화·예술활동을 즐길 수 없었던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영화, 전시회 및 공연관람 등의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 위원회가 주관하며, 충남지역은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주관사업자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통해 충남지역의 전반적인 문화수준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등 자라나는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통해 감수성 및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문화바우처 사업의 지원대상은 충남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으로 문화바우처 공식 홈페이지인 '신나는 예술여행(www.artstour.or.kr)'에 회원가입 후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복지카드 사본 등의 증빙서류를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 연구소에 발송해 정회원으로 승인 받으면 된다.

승인 받은 정회원에게는 1인당 연 5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5000포인트가 주어지며,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선정한 연극, 영화, 전시회, 뮤지컬 등의 문화예술작품 중 원하는 작품을 골라 지급받은 포인트로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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