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과반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가 2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27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에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김 여사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56.3%(아주 잘못한다 41.4%, 다소 잘못한다 14.9%)로 였다.
`잘한다'는 응답은 36.6%로 잘못한다는 응답과 19.7%p 차이가 났다. 오차범위 밖의 차이다.
김 여사의 역할을 축소해야 한다는 이들은 49.3%, 확대해야 한다는 이들은 24.7%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여론조사(무선 99%·유선 1%)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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