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 감사인사도
한범덕 청주시장(사진)은 20일 공직자들에게 “앞으로도 발전적인 청주시의 미래를 위해 꿋꿋한 자세로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를 진행하면서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니 긴장감을 풀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시설 점검과 가뭄피해 극복에 힘써달라”며 “상반기 사업 마무리와 하반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내년도 국비 확보에도 신경써달라”고 마지막 업무지시를 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8년 동안 직원들이 시정을 상당히 꼼꼼히 챙기고 애써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시장은 27대(2010~2014), 2대(2018~2022) 통합 청주시장을 지냈다. 민선 개막 후 청주시에서 두 차례 당선한 시장은 한 시장이 유일하다.
그는 올해 6·1 지방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했지만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패해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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