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22개사의 지속가능경영 점수가 100점 만점에 3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업책임시민센터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단체들은 보고서 작성지침 제정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경제·환경·노동·인권·제품책임·지역사회 등 6개 영역에 걸쳐 지난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한 22개사를 평가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평가 대상 기업들은 제품책임과 지역사회 부문에서 45점, 44점을 받은 반면, 인권·경제 영역은 36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