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서원대 MOS·김미란·주성대 김프로메가비전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대학생들의 건전한 창업마인드 함양과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충북중기청장배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창업동아리로 선정된 3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17일 가졌다.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총 1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서원대 창업동아리 MOS(대표 김웅제)가 복잡한 업데이트 및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한 '네비게이션 지도 자동 업데이트'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광고와 함께 손쉽게 편성·송출하는 '원격영상송출시스템'을 출품한 주성대 창업동아리 김프로메가비전(대표 배경호)이 우수상을, 천연잎차를 가공할 때 생기는 차 잎맥을 재활용, 베개 및 침구류를 제작하는 '차 잎맥 티로마 베개'를 출품한 서원대학교 차(茶)학과의 김미란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3개팀은 '2007년 대한민국 창업대전' 본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대상 수상자는 해외창업연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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