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북도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예비후보자의 지지 선언 명단을 허위로 작성해 공표한 A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의 지지 선언식을 하면서 동의하지 않은 현직 교원 등이 포함된 1000여명의 지지자 명단을 보도자료로 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가로막아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중대 범죄”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 해 선거의 공정을 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석재동기자(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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