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반군에 억류돼 있는 한국 인질 19명의 석방을 위한 한국측과 탈레반 간의 직접 대면협상이 16일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아프간 이슬라믹 프레스(AIP)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카리 유수프 아마디 탈레반 대변인은 이날 AIP통신에 전화를 걸어 한국측과의 직접 대면협상을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30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마디 대변인은 또 협상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한국 정부가 남은 인질들의 안전한 석방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보다 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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