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예산지사 등 5개 단체 150여명 참여
계속되는 빗줄기속에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은 한국농촌공사 예산지사 전직원(지사장 조근상), 예당내수면어업계(계장 최경남), 예산소방서, 예산군낚시점주연합회 등 5개 단체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상류지역으로부터 떠내려온 폐목과 농약병, 스티로폴 등 예당저수지 하류지역에 산재된 부유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으로 어선 30여척과, 백호우 등 중장비 2대가 동원되고, 약 100여톤의 각종 쓰레기가 대대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공사 조근상 예산지사장은 "그동안에도 매월 환경정화 행사의날을 지정 운영해 예당저수지를 비롯한 12개 저수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농업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가 단체들은 "예당저수지 수질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예당저수지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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