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현장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 공천이 확정된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6일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박 시장이 이날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시장 직무가 자동으로 정지되고 선거가 끝난 6월 2일 다시 업무에 복귀한다. 직무 정지 기간은 신동헌 천안부시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박 시장은 앞서 이달 초 직원 회의 등을 통해 공명정대한 선거 관리와 함께 천안시민을 위한 업무에 성심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경선을 치러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을 천안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6·1 지선 천안시장 선거는 박상돈 현 시장과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 무소속 전옥균 이웃사촌무료법률상당소장 등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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