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협, 희귀병 앓는 동료직원에 성금
천안시청 직원들이 희귀병에 걸려 투병생활 중인 동료직원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있다.천안시청 직장협의회는 14일 오후 차량등록사업소에 근무하다 휴직한 안순호씨(여·26·행정9급)에게 1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지난 보름간 직장협의회가 성금모금운동을 펼쳐 모은 것으로 전체 1700여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했다.
안씨는 지난 2005년 9월부터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해 말부터 희귀병인 '위창자관의 간질성 종양'이란 병을 앓게돼 올초부터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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