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신성장 거점으로 키운다
천안·아산, 신성장 거점으로 키운다
  • 이재경·정재신기자
  • 승인 2022.04.27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단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 예비지역 선정
부품·반도체산업 연계 미래 車소부장산업 대전환
3년간 1조 투입 고용 6천명·경제효과 1.4조 유발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인주일반산단와 아산테크노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자동차부품산업, 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을 융합시킨 친환경 미래 자동차 소부장산업 단지로의 대전환이 추진된다.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가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공동주관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선정 공모사업'의 예비지역으로 선정됐다.

산단 대개조사업은 지역 거점이 되는 노후 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지원 하는 정책사업이다.

천안시는 충남도와 손을 잡고 노후 산업단지 입지 경쟁력을 강화할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13일에는 천안시와 충남도,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충남도 산단 대개조사업은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를 거점 산업단지로 인주일반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해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반도체 산업을 융합시킨 친환경 미래 자동차 소부장산업단지로 대전환을 추진하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산자부와 국토부에서 지원되는 1조원 규모의 재원이 집중투자된다.

도는 이 사업 추진으로 600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1조400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천안 이재경·아산 정재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