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선거업무 지원과 함께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정확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10월22일까지 50일간 주민등록을 일제정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보다 앞서 말소자들의 자진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이를 집중 홍보키로 하고 군 홈페이지, 현수막, 각종 게시판 등을 통해 대대적인 주민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이 기간에 말소자가 자진 신고할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를 50% 경감, 처리할 계획이다.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허위신고 주민, 국외이주 후 미신고 주민 등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주민들과 주민등록증 미발급 주민 등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공무원과 이장 등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를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또 거주사실이 불일치한 주민은 최고·공고 등을 거쳐 기간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직권 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