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예비후보 공약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예비후보(사진)가 충북문화예술계의 대표적 현안으로 꼽히는 충북도의 낮은 문화예술 예산 비중을 2%로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충북복합아트센터'를 건립해 부족한 지역의 공연장과 전시관을 확충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노 예비후보는 17일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면서 “충북도의 본예산 대비 1%에 머물고 있는 충북의 문화예술 예산을 노 예비후보는 “최소한 2%까지” 비율을 높여 충북의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충북의 등록 공연장 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충북복합아트센터를 건립해 공연장과 전시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문화를 활성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도립미술관'도 건립한다. 단순한 작품 전시 공간을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교류·소통함으로써 충북의 문화 정체성을 한 곳에 모으고,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 △생활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지원△국립충주박물관 조기 건립 등도 공약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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