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무궁화' 역시 최고
'충남 무궁화' 역시 최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8.10 2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가 산림청 주관 '2007 나라꽃 무궁화축제 전국 품평대회'에서 금상을 차지, 오는 13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

개별부문에서도 보령시 대천 거주 김영돈씨 출품작 무궁화분재가 산림청장상인 동상, 그리고 산림환경연구소와 연암대학교의 분화와 우리나라 지도가 각각 입선에 선정됐다.

이들 출품 작품에 대한 심사결과, 충청남도에서 출품한 무궁화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중 보령시는 30년생의 무궁화를 분재 작품으로 만들어 우수함이 돋보였다. 연암대학의 분재수목연구회 동아리에서 출품한 한반도 모형의 무궁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작으로 평가 받았다.

충남도는 이번 무궁화 품평대회를 위해 지난해부터 산림환경연구소의 기술지도 아래 충남지역 16개 시·군에서 무궁화 분화 130점, 분재 20점 등 우수작품 150점을 출품했다.

도 관계자는 "16개 시·군 전체가 참여해 작품을 출품하는 등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무궁화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시켜 종합적인 평가에서 금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