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의 지속과 확산을 위한‘2022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사업기간(2021년 11월 ~ 2022년 10월)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한 농업인이며, 지원대상 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 및 사업 기간 중 친환경 인증이 지속되고 친환경농업 이행과 점검 결과 적격 통보 농지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읍·면 비치) 작성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의 이행 점검(5~10월)을 거쳐 11월 이후 지급할 예정이며, 친환경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친환경 인증 기간 갱신이나 연장을 통해 반드시 인증을 유지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올해 군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은 3억1000만원으로, 인증단계(유기·무농약), 논·밭, 재배품목 등의 지급단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가당 지급한도는 5ha까지고, 지급기한은 유기 인증은 5년(5회), 무농약 인증은 3년간(3회) 지급하며 유기지속 직불금은 유기직불금의 50% 금액을 지급한다.
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친환경 직불금을 대상자 모두 빠짐없이 신청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군내 친환경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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