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농기센터 영농도우미 역할 '톡톡'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지난 6월부터 영농 취약농가 58가구를 선정해 매주 출장을 활용 영농지도, 작업지원 등 영농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취약농가 대상은 고령과 장애농가로 농기계를 우선 대여하고 작업을 대신해주는 농촌사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소형 포크레인 등 영농 작업기를 지원받아 배수로를 정비한 송산면 상거리 이생씨(여·75)는 "밭이 배수로 보다 낮아 그동안 비가 오면 물이 차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기센터에서 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