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선대위 잇단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시일인 15일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서산은 1호 광장에서 오전 9시 30분, 태안은 11시에 옛 터미널 천사약국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첫 연설자로 나선 청년 손모씨(22)는 “이번 대선은 청년들에게 관심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실망스럽기도 하다”며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영업자 안모씨(53)는 “오랜 코로나로 자영업자의 고통은 극에 달해 있다”며 “이재명 후보는 지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이밖에도 노인과 여성 등 다양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연단에 올라 이 후보를 지지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뿐 아니라 시민단체, 이재명 지지자들까지 3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거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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