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지사(지사장 장완성)에 따르면 4일 낙뢰와 폭우로 인한 충북지역 전주 도괴 및 유실은 9본, 변압기 소손은 40대, 전선 단선은 12개소에 이른다.
한전 충북지사는 4일 오전 발생한 진천지역 고압선 단선으로 인한 500여 가구의 정전을 비상 동원된 한전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긴급 복구, 1시간 40여분 만에 송전완료 했으며, 다른지역 전력설비 복구도 5일 낮 12시 현재 연인원 600여명을 비상동원해 복구를 완료했다.
한전 관계자는 강풍 및 폭우 시 폭우 및 낙뢰로 쓰러진 전주나 단선돼 땅에 떨어진 전선은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접근하지 말고 국번없이 123번으로 전화 연락할 것 가옥침수 때는 누전차단기나 인입 개·폐기를 내리고 물이 빠져나간 후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연락, 누전 여부를 확인하고 전기를 공급받을 것 가전기기는 충분히 말린 후 가전업체 대리점이나 AS센터에 의뢰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사용할 것 비닐하우스 손질 및 TV안테나 수리 등을 할 경우 인근 전력선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등 주민안전을 위한 행동요령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