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국립대 `상승' 사립대 `하락'
대전권 대학 정시모집 경쟁률 국립대 `상승' 사립대 `하락'
  • 오영근 기자
  • 승인 2022.01.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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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4.86대 1 등 기록 … 의료·보건계열도 상승
우송대 4.64대 1·대전대 2.87대 1 … 배재대·건양대 ↑

대전권 대학이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국립대학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사립대학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료·보건 계열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대전권 대학들에 따르면 충남대는 원서 접수 마감 결과 1527명 모집에 7428명이 몰려 평균 4.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3.3대 1과 비교해 상승한 수치다.

응용생물학과가 9.63대 1, 원예학과가 9.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밭대도 517명 모집에 182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3.52대 1로 지난해(2.74대 1) 보다 상승했다.

반면 사립대는 우송대학교가 평균 경쟁률 4.64대 1을 기록해 지난해(6.96대 1)와 비교해 경쟁률이 가장 많이 하락했고 대전대는 2.87대 1, 한남대는 2.69대 1을 기록했다.

대전대에서는 한의예과(8.44대 1)가, 한남대는 미술교육과(5.43대 1)가 가장 높았다.

목원대는 지역에서 가장 낮은 1.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사립대 가운데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대학은 배재대(1.58대 1)와 건양대(2.9대 1)뿐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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