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게스는 26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뜨려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로드리게스는 시즌 35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99호 아치를 쏘아올렸다.
1975년 7월 27일생인 로드리게스가 수일 내에 500홈런을 터뜨린다면 지미 팍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연소 500홈런 기록(32세 336일)을 갈아 치우게 된다.
또한 로드리게스는 지난 24일 100타점을 돌파해 10년 연속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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