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학생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동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감동콘서트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콘서트로 시노래 & 드로잉 콘서트로 진행됐다.
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가 쓴 시가 노랫말이 되어 한 곡의 노래로 탄생되어 연주되고 학생의 이름이 꽃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로 이어져 좋은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딸에게 쓴 편지글이 이렇게 멋진 노래로 만들어져 감동이었고 저의 마음이 딸에게 전달되어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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