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고 숙련기술인 선정
충북도내 최고 숙련기술인 선정
  • 석재동 기자
  • 승인 2021.11.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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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일러 문덕인·미용 우인숙 등 5명에 증서·현판 전달

올해 충북 최고 숙련 기술인 5명이 선정됐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지역 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숙련기술인 5명을 `2021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하고, 증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보일러분야에선 삼화제지㈜ 문덕인 대리가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우수숙련기술자 선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심의 참여 등 보일러 기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명장으로 선정됐다.

미용분야 명장 뷰티움 우인숙 대표는 후진 양성을 위해 오송국제미용기능대회 추진, 기능경기대회 지도·심사위원 경력을 비롯한 미용 발전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활동과 노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됐다.

석공예분야 명장 아트스톤 신현종 대표는 공예발전을 위해 10회의 공모전 입상 및 9회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한 창작활동과 후학양성을 위한 기능경기대회 선수지도 및 심사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텍스타일디자인분야 까마종 송재민 대표는 우수 숙련기술자로서 충북도 공예명인, 충북도우수공예업체 선정 등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숙련기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명장 칭호를 얻었다.

목칠공예분야 ㈜진영 어진경 대표는 공예분야의 산업화·현대화에 크게 기여한 점과 기능경기대회 수상 및 선수 지도활동, 지역사회의 목공기술자 양성 등 공예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명장으로 선정된 5명은 명장 증서와 현판을 받고 기술 장려금으로 3년간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급받는다.

도는 도내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충북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4명의 명장을 선정했고 2017년 5명, 2018년 5명, 2019년 3명, 2020년 3명에 이어 올해 5명까지 총 25명을 선정했다.

/석재동기자
tjrthf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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