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행복주택 건립 `시동'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립 `시동'
  • 이재경 기자
  • 승인 2021.11.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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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LH와 협약 … 쌍용동 공영주차장 부지 활용


공공임대·행정복지센터 복합 … 원스톱 서비스 기대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노외공영주차장 부지에 고령자와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천안시는 25일 서울특별시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토파즈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세대공감 행복주택·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현준 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및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쌍용1동 노외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세대공감 행복주택·행정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과 복지시설, 행정복지센터가 복합돼 `주거-복지-행정'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시설이다.

천안시와 LH가 공동시행으로 건립할 시설에는 고령자를 위한 복지주택 50호와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50호, 총 100호의 임대주택이 건물 상층부에 배치되고 1500㎡ 규모의 복지시설과 2000㎡의 행정복지센터가 저층부에 들어선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주택단지 외부 기반시설의 설치와 인허가를 위한 행정적 지원, 행정복지센터의 설계, 복지시설의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H는 설계 및 건설, 하자처리 및 공공임대주택의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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