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마리아 CF 모델 데뷔
'얼짱' 마리아 CF 모델 데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7.2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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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금호생명 농구단 홍보물 제작키로
CF 업계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왔던 혼혈 농구선수 마리아 브라운(23·금호생명)이 CF 모델로 데뷔한다.

여자프로농구(WKBL) 구리 금호생명은 혼혈선수 마리아 브라운을 비롯해 '공주 슈터' 김경희,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 등 금호생명 선수단을 모델로 하는 농구단 홍보 CF를 제작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CF 촬영은 27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할 예정이며, 오는 2007∼2008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에 맞춰 전파를 타게 된다. 특히 지난 1월 2007 겨울리그에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여자프로농구에 데뷔했으나 부상으로 코트에서 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마리아의 CF 출연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마리아는 여성 3인조 그룹 SES의 유진을 닮은 외모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마리아는 이동통신회사, 세계적인 IT 브랜드 등으로부터 지속적인 모델 제의를 받아왔지만 "재활을 잘 마친뒤 농구로 팬들을 먼저 만나고 싶다"며 CF 출연 제안을 거절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농구팀을 홍보하는 자사 CF인 만큼, 기꺼이 얼굴을 내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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