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속가능발전과 만나다
당진, 지속가능발전과 만나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1.11.23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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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우수 사례 발표
상생·발전정책 시·군과 공유

 

당진시가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충남도 시·군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지속가능발전관련 선도 사례를 발표하고 도내 시·군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책대회는 지난 9월 공주에서 개최된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김홍장 시장의 건의로 충남도내 지자체 간 정책교류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주관으로 처음으로 열리게 됐다.

김홍장 시장은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축소판 당진, 지속가능발전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간 전국을 선도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속가능발전 사업을 발표했으며 그 외 △오룡경기장 민·관협력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천안) △청년을 품고 청년과 함께 만드는 청년정책(아산)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서산) △원스톱 친환경 생활폐기물 처리시스템 구축(금산) △에너지전환에 따른 신산업 육성 전략(보령) 등 15개 시·군에서 각 추진하고 있는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충남도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정책교류의 자리가 됐다.

당진시는 지난 2017년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과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2019년 지속가능발전담당관 부서를 신설하는 한편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 고도화를 통해 부서 성과평가와 연동해 행정 내부적인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마련했다.

더 나아가 시는 지속가능성을 시민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청소년 동아리 프로젝트 `알지, 하지', `작당 실험실' 등 시민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시민실천사업을 추진했으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청사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각 부서별 쓰레기통을 없애고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해 폐기물 배출량을 40% 절감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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