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산' 우수 사례 소개 호평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린 `충남 시·군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산'을 소개해 서산시가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김환균 대전MBC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군별 우수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시가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소개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올해 2월 개소했으며 365일 휴무없이 야간에 운영돼 늦은 밤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 시장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의료원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육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혁신을 이뤘다”며 화두를 던졌다.
특히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를 적용한 것을 예로 들며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개소 후 9개월간 28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며 “개소 초기와 비교하면 진료자 수는 4.2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성공적 정착의 예를 소개했다.
맹 시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 인프라 등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끝맺었다.
/서산 김영택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