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고통을 예방하고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인간 존중을 보장하는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연기지구협의회가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연기협의회(회장 이원숙)는 24일 경로여성복지회관(조치원읍 명리) 3층 대강당에서 최무락 연기부군수를 비롯한 적십자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인도주의에 입각한 자원봉사에 임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

이날 교육은 더 나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봉사자의 기본적인 마음가짐 및 자세'를 주제로 실시됐다.

특히, '적십자사의 이해와 활동', '봉사원의 자세 및 운영'에 대해 대전·충남지사 사무국장 신상헌 외 2명의 강사가 교육을 실시해 봉사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으며, '건강한 생활,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김병헌 조치원 부읍장의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전무용봉사회장 방순수씨와 아마추어무선봉사회장 유근종씨가 헌신적인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충남지사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