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직장인 2066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점심식사 때 주된 대화의 소재로 남성은 시사, 여성은 동료의 뒷담화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먼저 남성은 '최근 시사문제'가 33.0%로 가장 많았던 반면, 여성은 '회사 내 상사, 동료, 후배직원 뒷담화'란 응답이 24.1%로 제일 많았다. 두 번째로는 남녀 모두 '별 얘기 안한다'란 의견이 23.3%, 23.0%로 각각 나타나 직장에서도 대화 없는 점심식사가 상당함을 보여줬다.
이 외에 남성은 '못다한 업무얘기'(17.9%), 여성은 '개그 프로그램이나 유행어, 연예계 뉴스에 대한 얘기(19.7%)'를 많이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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